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

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
요한복음 1:1-18

4복음서의 차이점
• 마태복음 – 유대인들을 목적, 예수는 율법을 이루는 메시아.
• 마가복음 –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서, 간단하고 핵심적인 메시지만 전하고 있다.
• 누가복음 –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차례대로 저술하는 목적, 가난한 자들의 소망이신 예수.
• 요한복음 –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심을 강조함.

특히 오늘 본문 – 유대인들과 헬라인들 (이방인들)에게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강조함.

1-2절
태초에 – 이 복음서를 읽는 히브리인들로 하여금 창세기를 연상케한다. 누가 태초에 계셨는가? 하나님 밖에는 없다. (수요일 창세기 강의를 통하여 더 자세히 나눌 예정)

그런데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한다.
말씀 = 로고스
히브리인들에게 말씀은…
• 창조의 도구
•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메시지
• 하나님의 법
헬라인들에게 말씀은…
• 이 세상을 주관하는 논리

이 세상에서 실제로 걸어다니시고 사람들과 함께 하신 (14절) 예수께서 바로 이 말씀이라고 요한은 이야기하고 있다.
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상을 주관하는 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.
히브리인들에게는 성모독죄이고 헬라인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라는 말이다.
하지만 사도 요한이 재시하는 말씀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바로 복음이요,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이다.

오늘 말씀은 예수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신다.
교양곡을 들으면 처음에 그 곡의 주제가 나타난다. 이 음에서 저 음으로 넘어가고 이 멜로디에서 저 멜로디로 넘어가면서 앞으로 어떤 음악이 전계가 될지 맛보게 한다.
오늘 말씀이 바로 그렇다. 하나님의 역사의 축소판이다.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, 그리고 어떻게 역사하실지 다 알 수 있다.

사도 요한은 이 복음서의 서두에서 성경의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: 창조, 타락, 구원, 그리고 이 모든 주제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온전히 됨을 나타낸다.

예수께서는 하나님과 한분이시고 바로 하나님이시다 (1-2절).
• Step Method
• Chiastic Structure

예수께서는 창조의 하나님이시다 (3-4절)
•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.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…
• 창조 이야기 전 이 세상은 어둡고 공허한 곳이었다.
• 여기에 예수께서는 빛으로 오셨고 삶이 없는 곳에 삶을 주셨다. (4절)
• 하나님께서, 예수께서 우리를 창조주이시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준다.
o 겸손할 수 밖에 없다.
♣ 왜냐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창조됬기 때문이다.
♣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.
o 또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아신다.
♣ 나의 문제가 너무도 커서 하나님께서 해결 못 하시는 것이 없다.
♣ 이 세상이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, 그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데,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?

하지만 인간은 타락했다 (5, 10-11절).
•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하나 다른 것들을 우상으로 섬기기 시작했다.
• 어둠이 빛을 깨닫지 못했다.
• 죄는 빛을 싫어한다.
o 더러운 벌래가 빛을 싫어하듯.
• 어두움 vs. 빛 – 이 어두움의 세력이 막강하다.
o 우리의 마음은 돌 같아서 누군가가 그것을 깨 주기 전에는 빛을 거부한다.
o 팀 켈러 목사의 설교 – 부자와 나사로 – 부자는 지옥에 갔어도 지옥을 거부하지 않는다.

예수께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(12절).
• 창조의 빛을 어둔 세상에 비치셨듯이 구원의 빛을 비치셨다.
• 예수의 이름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– 은혜로, 믿음으로 말미암아.
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 –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그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서 오셨음을 또한 나타낸다. (14절)
•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온전한 인간이셨다.
• 우리에게 더 큰 모세로 오셨다.
o 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였다.
o 그리고 하나님의 법과 성막을 이스라엘에게 주었다.
o 예수는 더 큰 출애굽을 위하여 오셨다.
o 그리고 참된 성막이 되어 주셨다.
♣ 말씀이…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= 말씀이 우리 가운데 성막이 되시매.
♣ 성막 – 하나님을 만나는 곳, 관계를 맺는 곳, 죄를 용서 받는 곳.
♣ 이 성막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.
o 율법은 은혜와 진리를 요구한다.
♣ 율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.
♣ 우리가 죄인임을 알게 하고 메시아의 필요성을 알게한다.
♣ 오직 은혜와 진리의 예수로 우리를 인도할 뿐이다.
o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의 얼굴을 가리웠다.
o 예수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신다. (18절)

이 모든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미 태초에, 빛이 있기 전에,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것이다. 이런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감사하길 바란다.

앞으로 요한복음을 함께 보면서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더 알게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자.
예수 그리스도, 우리 하나님 –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, 주관하시고, 우리를 위해 구원의 주가 되신 예수 – 예수를 통하여 믿음의 삶을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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